17∼19일, 본 성전 및 지성전에서 동시진행
‘하나님을 높이는 성실한 기독인 자세’ 강조

 “참된 부흥은 변화가 수반된다. 이번 심령부흥대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반드시 그 삶에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28회 심령부흥대성회를 인도한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담임)는 신앙인의 자세를 조명하며 심령에 부흥을 얻어 변화를 받아 실생활에서 열매 맺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성회에서 길자연 목사는 첫째날(17일) 부지중에 받은 은혜(요 5:1∼15), 둘째날(18일) 지금은 결심이 필요할 때(사 57:1∼11), 셋째날(19일) 두 종류의 사람(창 39:1∼23)에 대해 설교했다. 3일 동안 참석한 한 성도는 “능력 있는 말씀을 경험했다”며 “매 시간마다 성경을 읽고, 목사님께서 강조하시는 말씀을 따라 입술로 고백하고, 골수를 쪼개는 듯 정확히 짚어주시는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자신의 신앙을 철저히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길자연 목사는 성경 인물을 예로 들어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사람 즉 하나님을 마음에 모신 사람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 실천적인 신앙인이 되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앙생활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강조하며 모범적인 기독인의 자세를 덧붙였다.
 한편 동 대성회 첫째날은 영산싱어즈의 찬양인도, 남선교회장 윤규한 장로의 사회, 장로회장 양만득 장로의 기도, 베데스다대학교 박지영 교수의 특송, 목회담당부목사 김태복 목사의 결신의 시간, 베데스다 성가대의 찬양이 둘째날은 여선교회의 찬양인도, 여선교회장 김희옥 권사의 사회, 권사회장 심정혜 권사의 기도, 베데스다대학교 김혜능 교수의 특송, 교무담당부목사 이영훈 목사의 결신의 시간, 에벤에셀 몸찬양단의 찬양이 셋째날은 남선교회의 찬양인도, 윤규한 장로의 사회, 장로회 부회장 김우제 장로의 기도, 베데스다대학교 권영대 교수의 찬양, 남선교회성가대의 찬양, 청년담당부목사 김경문 목사의 결신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